7월의 지리산계곡 ,함양에서 꼭 가야할곳

7월 지리산 함양에서 꼭 가야 할곳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1. 상림공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의 서쪽을 흐르는 위천을 따라 만들어진 숲으로 신라 진성여왕 때 함양태수로 있던 고운 최치원이 호안림으로 조성하였다. 대관림이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읍성의 중앙을 관통하는 위천수의 홍수로 매년 농경지와 가옥들이 피해를 입게 되자 태수인 최치원이 하천 제방을 우회, 축조하고 축조된 제방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림에서 하림까지 4㎞에 걸쳐 숲을 조성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 대홍수로 둑의 중간 부분이 파괴되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은 흔적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쪽동백, 때죽나무, 산수유, 산철쭉, 생강나무,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을 10만㎡의 면적에 심어 대관림의 위용을 되찾았다. 또한 테마관광휴양지로 활용하기 위해 하림공원복원사업을 추진하였다.

2 .용추비경

용추계곡은 심원정 ,매바위,삼형제 바위 등의 전설이 서례있고 ,신라시대 창건한 용추사와 함께 그 심오한멋과 위용을 자랑한다.깊은 계곡의 아름다움 으로 진리 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 하여 삼진동 이라고도 불리는데 계곡 입구에 있는 고풍스러운 정자 삼원정에 오르면 마음까지 맑아 진다는 청심단과 층층이 포개진 화강암들이 한눈에 펼쳐 진다.

3.칠선계곡

일곱선녀들이 노닐던 칠선계곡 ,국내 삼대 계곡중 으뜸으로 꼽히는 칠선계곡.크고 작은 반석으로 이루어진 7개의 폭포와33개의 소 계곡을 따라 빠르게 굽이처 흐르는 맑은 물과 함께장관을 이루는데 안으로 들어 갈수록 골이 깊고 험난 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쉽게 허럭하지 않는 16키로 에 달하는 등반 코스이다.비선담에서 천왕봉 까지는 1999년자연 휴식제 도입후 2027년까지특별 보호구로 지정된 아름드리 구상나무 군락지다.

4. 서암정사

동존상잔의 비극을 겪었던 영혼을 위로하고 남북 통일을 기원 하기 위해 조성 되어ㅛ다는 서암 정사 몇 백년이 넘게 보이는 고목을 맞아 왼평으로 돌아서면 바위에 새겨진 사천상 들이 위엄을 갗추고서 있다.이 사찰은 지리산 산맥위에 앉아 천왕봉을 멀리 바라보고 한국의 3대 계곡으로 유명한 칠선계곡을 마주하는 천혜의 절경에  자리 잡았다 .

이곳에는 굴법당이 있는데  마치 극락세계와 연결되어 있는듯한 느낌이 들고 처음 갔을 때의 그 신비함을 아직도 잊을수 가 없다. 산신각은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기도하면 잘 들어 준다는 지인의 귀뜸이  있었다. 서암 정사를 들려서 잠시 초 한자루 올려놓고  사업 하시는 분들은 쌀 봉지 올려 놓고  그다음에 칠선 계곡으로 가면 계곡을 끼고 있는 팬션이 있어서 마치 전용 풀잘 처럼 이용할수 있다.

올 여름  조용하고 편한 휴식과 휴가를 원하신 다면  근처에 식당 들이 있어서  과일 정도만 사 가지고 가시면 될것 같다.식당에서는 주로 산나물 비빔밥을  그곳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로 정성들여 차려 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