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행.신안반월도.박지도.가우도.고흥 연홍도.여수낭도

2023. 6. 1. 14:10대한민국 축제 에 관한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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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행.신안반월도.박지도.가우도.고흥 연홍도.여수낭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1.번째  .신안 반월.

목포에서 천사대교 건너 한 시간여 달리면 안좌도 속 작은 섬,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반월·박지도를 만날 수 있다.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를 잇는 바다 위에 놓여진 퍼플교를 따라 걸으면 자연스레 보랏빛 섬으로  빠져들게 된다.

박지도

갯벌 위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두 발로 퍼플교를 건너면 박을 엎어 놓은 모양의 박지도와 마주하게 된다.해안산책로를 따라 거닐거나 자전거를 빌려 섬 한 바퀴를 돌며 만나는 보랏빛 나무와 꽃, 하물며 10여 가구 지붕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더 없이 행복하고 풍요로워 진다.

혹시 조금 더 느린 여행을 원한다면 섬마을호텔과 섬마을밥상을 이용하면서 섬을 천천히 음미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달빛의 기운을 받고 반월도를 두발로 거닐며 만나는 300년 된 울창한 숲과 뼈대만 남은 김 공장터, 골목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은 우리마음을 들뜨게  한다

 

2 번째    가우도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 듯 출렁다리 건너면 강진만 한 가운데에 가우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시간이면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이 작은 섬은 걷고 즐기는, 체험거리 가득한 레저의 섬입니다.가우도는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다. 육지에서 다리를 건너 걸어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섬이기도 하다.작은 섬이지만 가우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이곳저곳에 볼걸이를 만들어 놓았다..섬 한 바퀴를 걷기 위한 탐방로, 가우도 바다를 느껴볼 수 있는 해양레저체험, 가면 꼭 먹어야 하는 간식거리도 있다.

"가우도로 가는 두 가지 방법"

가우도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망호출렁다리 또는 저두출렁다리를 건너 들어오는 방법이 있다.

어떤 방법을 택하던지 바람을 타고 여유롭게 가우도에 발을 디디게 된다. 나는출렁다리를 건너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길을 걸어보고 싶었다.

이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오르막 없이 그저 평탄한 길을 따라 바다 내음 맡으며 천천히 걸었다.길을 걷다 널찍한 영상나루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를 마셨다.   동상 하나가 쉼터 벤치 하나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데 다름아닌 시인 김영랑이다. 강진이 고향인 그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다. 쉼터에는 그가 쓴 시들이 나무에 새겨져 있었다. 천천히 읊조려보았다. 글자 하나하나에서 애달픔이 느껴졌다.

 한적한 어촌의 풍경이라면, 마을은 놀이기구가 있는 도시풍경이었다.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공원과 총 길이 1km, 1분동안이나 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섬 밖으로 순간이동하는 짚트랙 사이로 사람들의 환한 미소들이 지나갔다. 황가오리빵으로 약간의 허기를 달래고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3 번째   고흥 연홍도

거금도 서쪽 끝 신양선착장에서 배로 5분 거리에 ‘ㄱ’자 모양의 작은 섬 연홍도가 있다.
지붕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연홍도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정크 아트들이 어우러진 예쁜 섬이다.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특히 미술을 통해서.나는 미술을 보고 영감을 얻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신기해 했다. 무엇을 보고 무엇으로 연결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몇몇의 전시를 관람했지만 결과는 여전히 물음표였다. 

"지붕없는 미술관"거금도에 딸린 ‘ㄱ’자 작은 섬, 연홍도는 앞에 붙는 수식어가 있다. ‘지붕 없는 미술관’이다. 섬 전체를 아기자기한 미술품과 조형물로 꽉꽉 채운 미술 섬이다.
섬 마을을 거닐며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미술품을 찾는 재미가 있다.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연홍도는 가볍게 다녀오기에도 좋은 섬 여행지이다.

"숨은 미술 찾기"

섬 속 미술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상상을 하며 배에서 내렸다. 금슬 좋게 생긴 하얀색 소라부부 조형물의 환한 환영 인사를 받고 골목길을 따라 해안선 따라 숨은 미술 찾기를 시작했다.숨어 있는 미술품에는 고흥의 이야기와 바다의 소리를 담고 있었다. 고흥이 고향인 박치기왕 김일선수, 박지성 선수의 자랑스러움이 벽화로 표현되어 있었고 해양 쓰레기을 활용한 정크아트들은 바다의 아픈 소리를 전해 주고 있었다

"섬in섬 연홍 미술관"연홍도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미술관에 도착했다. ‘섬in섬 연홍 미술관’은 1998년 폐교된 연홍분교장을 리모델링하여 2006년 개관한 작은 미술관이다.

2012년 볼라벤 태풍 피해 이후 대대적인 보수 공사 후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작은 미술관임에도 작품들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한 점은 없었다. 미술관 안팍으로 소박하지만 150점의 작품이 상설로 전시되고 섬과 바다와 고흥을 주제로 특별전도 꾸준히 열고 있다고 한다.

 

4번째  섬여수낭도

여수 낭도인공의 손때가 묻지 않은 원시적인 모래 해변이 아릅답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섬이다.바다 풍경이 늘 따라 다니는 낭도산 등산로와 둘레길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걷을 수 있어 도보여행하기에도 좋은 섬이다.

낭도는 여수와 고흥 사이에 있는 섬이다. 최근 여수 화양면과 고흥 적금도를 이은 연도교가 개통되어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이 되었다.

낭도를 포함해서 총 4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작은 섬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들이 자동차 창문을 통해  들어왔다.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낭도라고 쓰여진 안내판을 따라 낭도로 천천히 들어섰다.

섬의 모양이 이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낭도는 이리 흔적보다는 공룡발자국으로 더 유명하다. 낭도리에 분포해 있는 공룡발자국은 3,500개가 넘는데, 84m나 걸어간 화석도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낭도에서는 물이 빠져야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지만 낭도 인근의 사도나 추도에서는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쥬라기공원 실사판, 낭도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 여행으로도 좋다. 주말에 아이들을 태우고 낭도로 Go Go.낭도항에서 해안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두개의 방파제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낭도해수욕장을 만나게 된다

 

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 참 고 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 봅니다 .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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